바리스타란?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고객에게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직업입니다. 바리스타는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 넘어선 전문가로 커피의 맛과 향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여 고객 서비스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
1. 에스프레소 추출 : 바리스타의 핵심은 에스프레소의 추출입니다. 정확한 분쇄도, 추출 시간, 물의 온도를 조절하여 최적의 맛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밀크 스티밍과 라떼 아트 : 스티밍 과정을 통해 우유의 질감과 온도를 조절하여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라떼 아트를 만듭니다.
3. 원두 선택과 관리 : 각 원두의 특성과 로스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신선한 원두를 유지하고 매일 아침 그라인더를 설정하는 일 또한 바리스타의 역할입니다.
4. 청결 유지 : 커피 머신과 그라인더 등의 장비를 위생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고객 응대 : 커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추천합니다.
바리스타 되는법 자격증
대부분의 바리스타는 학력보다는 실무 경험과 커피에 대한 지식이 중요합니다. 자격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자격증은 SCA, GCS, IBS Q-Grader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기술자격증이나 국가공인자격증은 없습니다. 민간자격증으로 바리스타 시험은 1급, 2급이 있으며 한국커피협회와 한국바리스타협회에서 주관하는 필기 및 실기 시험으로 나눠지며 커피 및 바리스타 학원도 한국커피협회 주관 자격증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과 한국바리스타협회 주관 자격증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바리스타 2급
연령제한이 없으며 바리스타를 원하는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일반전형의 경우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 시 2년간 실기 응시가 가능하며 특별전형의 경우 바리스타 3급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합니다.(학원에서 과정을 수료하면 별도로 실기시험을 보지 않아도 3급 자격증이 발행됩니다)
* 필기시험 : 커피학 개론, 커피추출, 커피배전, 서비스 및 식품위생 등
* 실기시험 : 사전준비자세, 에스프레소의 평가, 카푸치노의 평가, 서비스 기술 평가(준비과정 10분, 시연과정 10분, 정리과정 5분, 총 25분)
바리스타 1급
시험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보유자 및 시험에서 최종 합격을 했던 자에 한하여 응시가 가능합니다.
* 필기시험 : 커피학 개론, 커피추출, 커피배전, 서비스 및 식품 위생 등
* 실기시험 : 사전준비자세, 에스프레소 평가, 원두 분쇄도 조절, 카푸치노(라떼아트, 자유형식) 평가, 서비스 기술 평가 (준비과정 10분, 시연과정 10분, 정리과정 5분, 총 25분)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1. 헤드 바리스타 : 팀을 이끌며 바리스타 교육과 훈련을 담당합니다.
2. 커피 로스터 : 커피의 원두 로스팅 과정을 담당하며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카페 매니저 : 카페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며 바리스타와의 협업과 매장 관리에 주력합니다.
중요기술
* 센스 있는 맛 표현 : 커피의 맛을 설명하고 고객이 원하는 맛을 추천하는 기술이 필수입니다.
* 기계 조작 능력 :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 등 기계 조작을 능숙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 위생관리 : 모든 커피 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바리스타 전망
커피 문화의 확산과 프리미엄 커피 수요 증가로 바리스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문성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능력을 갖춘 바리스타는 고급 커피 전문점이나 유명 프랜차이즈에서도 많은 수요가 있습니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거리마다 카페가 있기 때문에 자격증만 보유하고 있다면 취업은 쉽게 될 것입니다. 창업을 하게 된다면 카페 분위기와 인테리어, 서비스, 개성 있는 메뉴, 커피 맛까지 완벽하게 갖춘다면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바리스타
커피프린스 1호점은 남자처럼 보이는 씩씩한 소녀 고은찬(윤은혜)이 주인공입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고은찬은 우연히 최한결(공유)이라는 남자를 만났고 계속 얽히게 되면서 고은찬을 남자로 오해합니다. 결혼하라는 할머니 압박에 최한결은 게이인척 가장하고 고은찬에게 애인 대행 알바를 제안합니다. 그 후 자주 만나게 되고 할머니는 망해가는 커피숍을 살려야 한다고 하자 꽃미남 아르바이트생들이 서빙하는 컨셉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을 오픈합니다. 마침 일자리를 잃은 고은찬을 커피숍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이게 되면서 차츰 고은찬에게 끌리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합니다. 고은찬 역시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어려워하고 그 후 다른 사람의 의해 여자인 것이 들통나지만 두 사람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바리스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로맨스 코미디와 성장 스토리를 그렸습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의 매력과 커피 문화에 대한 흥미를 알려주는 작품이었습니다.